=======================================
국회 Դϴ.
=======================================
<특별기고> AI위험, 바로알고 대비하자 -식품환경신문. 기자, 2008-04-28 오후 3:28:24 ▲ 김춘진 의원|통합민주당 지난 4월 1일 전북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2000년대 들어 조류인플루엔자(AI, Avian Influenza) 발병과 매립 살처분이 반복되고 있으나, 방역당국을 포함해 정부의 대응방식엔 달라진 것이 없다. 사육농가와 관련 산업의 피해를 우려해 정부는 가금류를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조리법을 홍보하고, 공무원과 정치인은 삼계탕 시식을 함으로써 국민을 안심시키고 있다. 한편, AI 위험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정확한 정보 제공이 부재한 가운데 국민들은 AI가 자신들에 대한 위험이라기보다는 사육 농사와 관련 산업의 피해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AI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 AI의 위험은 1918년 일명 ‘스페인독감’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스페인 독감으로 약 5000만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당시 세계인구 20명당 1명이 사망을 잃은 꼴이다. 우리나라에서만도 760만명이 감염되어 14만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미 육군 병리학연구소가 알래스카 동토에 묻혀있던 1918년 한 희생자의 사체에서 바이러스를 채취해 유전체를 판독해 냄으로써 비로소 1918년 대재앙의 원인이 AI였음이 확인되었다. 그 후 1997년 아시아 홍콩의 농장과 가금류 시장에서 AI가 대량으로 발병한지 7년만인 2004년 태국에서 닭을 키우던 한 소년이 AI로 사망하고 이후 그 어머니도 사망하면서 인간 대 인간 감염이 처음 보고되었다. 2003년 AI가 발생한지 5년이 되었다. 연례행사를 치러오면서도, 방역당국은 아직까지도 정확한 감염경로를 찾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발병 이후 방역처리의 미숙함으로 사육농가와 관련 사업, 더 나아가 국민들에게 원성을 사고 있다. 1997년 가금류에서 AI가 발생하고 인간 대 인간 감염이 발생하는데 7년이 걸렸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가금류에서 AI가 발생한지 5년이 흘렀다. 이제 정부당국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조리법을 홍보하고, 피해농가 지원과 특별교부금 지원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인간 대 인간 감염이 아직은 다른 나라에서 발생하는 일이지만, 언제 우리나라에서 발생할지는 아무도 장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취지에서 정부는 이제부터라도 AI 인간 대 인간 감염의 위험에 대하여 차분하게 준비해야 한다. 첫째, AI의 위험성에 대하여 국민들이 바로 알게 해야 한다.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학교 등 집단시설에서부터 AI의 위험과 위험에 대처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교육이 일반 국민들에게 확대되어야 함은 말할 나위도 없다. 둘째, 감염경로와 원인규명을 명확히 해야 한다. 최근 AI 발생이 철새가 주원인이었다는 과거 정부의 주장을 무색하게 이번 AI는 철새 이동계절이 아닌 4월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철새나 외국인노동자 등 외부요인이 아닌 내부적 요인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셋째, 백신개발에 대한 연구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하고 관련 전문가를 양성해야 한다. 스위스의 로슈홀딩이 특허권을 가지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독점 생산하는 AI 치료제인 타미플루는 2004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유일하게 AI 치료제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전문가들에 따르면 타미플루의 원료가 천연물질로 로슈가 10년동안 생산시설을 완전 가동하더라도 세계인구의 20%만이 사용하는 양을 생산할 수밖에 없을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는 2001년 이후 타미플루 복용 후 128명이 이상행동증세를 보였고 이중 8명이 건물에서 뛰어내리거나 도로에 뛰어들어 사망하는 등 타미플루의 부작용이 속출하여 미성년자에게 사용 중지가 내려진바 있다. 마지막으로, 사육농가를 상대로 한 철저한 교육과 아울러 피해 농가의 보상 현실화가 필요하다. AI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선 사육농가들의 신속한 협조와 공조가 필수적이다. 정부가 AI 발생 사육농가에 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신속한 신고체계를 수립하고 AI 발생시 신속하고 현실화된 보상을 있을때만이 호미로 막을 피해를 가래로 막는 우를 범하지 않을 것이다. 세계 보건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전 세계는 20세기 3대 대역병(pandemic) 중 마지막 대역병이 발생한 1968년 이래 또 다른 대역병에 근접하고 있다고 경고한다. 한편, 세계보건기구는 현재 지구가 대역병경보(pandemic alert) 전체 6단계 중 3단계로 새로운 바이러스 유형(a new influenza virus subtype)이 인간에게 병을 일으키고 있지만 아직 사람들 사이에서 효과적으로 지속적으로 확산되지 않고 있는 상태라 명시하고 있다. 이제라도 정부는 연례적인 국내 AI 발생대책을 뛰어 넘어 세계흐름 속에서 미래 인간 대 인간 감염의 위험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서둘러야 할 때이다. © 식품환경신문
협회소개
닭고기 소비홍보
육계소식
월간닭고기
시세
통계
닭고기 생생정보
협회소개
인사말
설립목적 & 비전
연혁
협회정관
조직도
주요사업
품질보증마크
회원사
회원사 가입안내
찾아오시는길
닭고기 소비홍보
2014년도
2013년도
2012년도
2011년도
2010년도 이전
육계소식
공지사항
최신뉴스
이벤트
앙케이트
자료실
자유게시판
AI관련정보
월간닭고기
월간닭고기 e-book
2011년도 이전
시세
생계시세
닭고기시세
부분육시세
통계
닭고기소비량
수출입현황
종계입식현황
생산잠재력
사료생산실적
도축현황
주간계육정보
닭고기 생생정보
닭고기 최신정보
TV속 닭고기
닭고기 요리
닭고기 상식
닭요리 맛집탐방
쇼핑몰
공지사항
최신뉴스
이벤트
앙케이트
자료실
자유게시판
AI관련정보
Home
>
ҽ
>
Խ
Խ
۾
йȣ
ڵ
Daum 에디터 - 등록화면 예제
사진
파일
외부컨텐츠
버튼 더보기
넓게쓰기
에디터
굴림
9pt
굵게
밑줄
기울임
취소선
글자색
글자색 선택
글자 배경색
글자 배경색 선택
왼쪽정렬
가운데정렬
오른쪽정렬
양쪽정렬
들여쓰기
내어쓰기
줄간격
줄간격 선택
리스트
리스트 선택
이모티콘
링크
특수문자
표만들기
구분선
글상자
간단 선택
직접 선택
인용구
배경색
사전
실행취소
다시실행
툴바 더보기
병합
삽입
삭제
선색
두께
스타일
테두리
테이블 배경색
테이블 서식
파일 첨부
0%
파일을 업로드하는 중입니다.
전체삭제
파일:
/
Ȯ
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