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이대호 닭 테러 이어 연패 극복...사직 치킨집 "뭐든 팔려 좋아"

이날 경기에 앞서 이대호는 한 팬이 던진 치킨 상자를 몸에 맞았다. 7연패의 늪에 빠진 롯데야구에 대한 분풀이를 당한 셈이다. 하지만 오늘 롯데가 7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오면서 ‘진짜’ 치킨 손님이 매장에 오고 있다며 즐거움을 나타내고 있다. 사직구장 정문 길 건너서 바로 위치한 호프집을 운영하는 A 씨는 “이기든 지든 롯데 야구 팬이 야구장에 돌아오는 게 중요하다. 이번 경기를 계기로 야구 손님이 늘었으면 좋겠다”며 웃음을 지어보였다.[국제신문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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