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약을 위한 더 큰 한걸음

‘2016년 전국 육계인 상생 전진대회개최


육계농가와 계열화사업자가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는 오는 112일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새로운 비상을 위한 더 큰 한걸음이라는 주제로 ‘2016년 전국 육계인 상생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육계협회가 주관하고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육계인과 계열화사업자가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육계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발판삼아 자긍심을 높여 세계 최고 품질의 닭고기 생산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회는 만남의 장’, ‘희망의 장’, ‘상생의 장’, ‘화합의 장으로 총 4부로 나뉘어 개최된다. 1부는 만남의 장으로 식전 축하공연과 특별강연 등으로 준비되어 있다. 2부는 공식행사인 희망의 장으로 이번 대회의 개회선언과 상생 비전 선포를 주제로 영상상영 및 비전선포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전국의 육가농가들이 자발적으로 닭고기를 지역사회에 기부함으로써 나눔과 봉사를 통해 국민과 상생하는 축산을 실현하고자 준비됐다.3 부는 상생의 장으로 참석자 전부가 체육행사를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없애고 재충전과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4부는 화합의 장으로 참석자가 출현하는 장기자랑과 축하공연, 경품 추첨 등으로 이날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한국육계협회 정병학 회장은 닭고기 산업은 각종 무역협정, 과잉생산에 의한 가격 폭락, 경쟁국에 비해 낮은 생산성 등과 방치된 제도 속에 안팎으로 해결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현재 상황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을 만들기 위해 내적인 화합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이번 상생전진 대회를 통하여 우리 앞에 쌓여있는 난관 들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초석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