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학 한국육계협회장, 1인 시위 이어가



정병학 한국육계협회장은 813일 서울시청 앞에서 닭고기를 못 먹게하는 서울시를 규탄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통 보양식 닭고기를 못 먹게 하는 정신나간 서울시는 각성하라!

 

()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 이하 육계협회)는 서울시와 동물보호단체 카라가 전통 보양식인 닭고기를 먹지 말자는 캠페인을 벌인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말복을 하루 앞둔 811일 서울시와 동물보호단체 카라는 아직도 복날에 닭과 개를 드시나요?”라는 문구를 삽입한 홍보물을 내걸고 시민을 대상으로 채소국(일명 채개장)을 나눠졌다.

이는 서울시가 검증도 되지 않은 특정 단체를 지지하며 일방적 주장에 편승하고 주관한 행사다.

이에 대해 한국육계협회를 비롯한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대한양계협회, 한국토종닭협회는 12FTA, 메르스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닭고기 산업의 보호기는 커녕 닭고기를 혐오식품으로 홍보한 서울시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어 본회는 12일부터 서울시 앞에서 닭고기를 못 먹게 하는 서울시를 규탄하는 1인 시위를 대한양계협회, 한국토종닭협회와 함께 진행하고 서울시의 성의 있는 사과가 없을 시에는 무력시위도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정병학 회장은 닭고기는 산업화 된 축산물로 법적 테두리 안에서 안전하고 깨끗하게 생산되어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축산물을 폄훼한 것에 대해 대단히 유감이라며 서울시와 동물보호단체인 카라는 닭 사육농가에게 당장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촉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