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육협회, 닭고기 도체 이상 감소 방안 모색 위한 협의회 개최


한국계육협회가 닭고기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닭고기 도체 이상 감소 방안에 대한 협의회를 개최한다.
  
  계육협회는 12월 4일 농촌진흥청과 공동 주관으로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주)하림, (주)마니커, (주)체리부로 등 육계 계열화 업체와 함께 사양단계에서부터 최종 유통에 이르기까지 닭고기 도체 이상 감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육계 계열업체는 창상과 멍, 피부질환 등이 있는 이상 닭고기가 매년 5~20%씩 발생해  적지 않은 손실을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도체 이상 닭고기 발생률이 겨울철에 특히 높은 만큼 이를 감소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국계육협회 관계자는 “창상이나 멍 등이 있는 이상 닭고기가 발생할 경우 이상 있는 부분을 제외하고 사용하고 있지만 추가 비용 발생 등 업체의 애로사항이 많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보다 현실적인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수축산신문  최윤진 기자(yjchoi@af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