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림(회장 김홍국)은 지난 10월 20일 한국능률협회 주관으로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9 한국의 경영대상' 마케팅 대상 시상식에서 '마켓 리더십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상은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마케팅전략, 상품개발, 유통채널 개척 등의 혁신적인 활동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주)하림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혁신지향의 기업문화 정착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아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주)하림은 지난 9월 2일 마케팅 대상 리더십 부문에 대해 4명의 전문 교수진을 포함한 능률협회로부터 경영전략 수립 및 실행, 당사의 프로세스 및 시스템운영, 인적자원 관리, 성과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수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능률협회 주관으로 마련된 '2009 한국의 경영대상 마케팅 대상'은 소비자 신뢰성 부분에서 현재 우리나라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점에서 (주)하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수상식에는 이문용 사장이 직접 수상자로 나섰으며 3본부장을 비롯해 2·3본부 마케팅실 직원들과 수도권 일부 지점장들도 수상식에 참석해 마케팅 대상 수상 영예의 순간을 함께 나눴다.
한편 심사에 참여한 한 교수는 강평을 통해 "제조중심의 프레임에서 서비스 중심의 프레임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장기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정직한 식품', '깨끗한 이미지'라는 긍정적 이미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