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시황-양계> 계란, 강보합세


이번주 육계시세는 보합세로 전망됐다. 
  
 지난 10일 서울산지 대닭은 kg당 1400원, 중닭 1400원, 소닭은 1500원에 거래됐다. 
   
 가격이 생산원가 이하로 떨어졌지만 신종플루로 인한 각종 행사취소와 일부 학교의 휴교 등 악재가 계속되고 있어 큰 폭의 가격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가격 약세가 계속되면서 군납 작업이 활발해 지고 있고 계열업체에서도 비축에 들어가면서 한 두차례 가격이 오를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대한양계협회 표준 24농가를 기준으로 한 부화장 병아리 실적은 지난주 583만7000마리에서 이번주 577만2000마리로 줄었다.   
  
 계란은 보합세에서 강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명절 특수로 인해 산지에서의 구매 움직임이 활발한 상황으로 가격 하락을 일으킬 만한 요인은 없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한양계협회 관계자는 “본격적인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농가에서 고병원성 AI발생에 대비해 차단방역을 더욱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수축산신문  최윤진 기자(yjchoi@af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