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계생산성 향상...병아리 생산 늘듯



종계의 생산성이 향상되면서 실용병아리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한양계협회가 최근 발표한 종계 Data-Base 8월호에 따르면 육용종계의 산란율이 신계군을 중심으로 향상되면서 평균 산란율은 전월대비 1%p 상승한 58.8%를 기록했다.

  특히 30~40주령 육용종계의 산란율이 높아 29~33주령이 76.8%, 34~37주령이 72.2%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생산에 가담하게 될 육성계도 생산성이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병아리 생산이 증가, 노계도태와 생산성 저하로 800원까지 치솟던 병아리 가격도 안정될 것이란 전망이다. 

  대한양계협회 관계자는 “지난 2월~4월에 입식된 종계가 곧 생산에 가담하게 되면 실용 병아리 생산량이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제성이 없는 종계를 도태하고 입식은 신중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수축산신문  최윤진 기자(yjchoi@af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