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수산식품부는 그동안 우리 농식품 수출의 한계로 지적되어온 영세 수출조직의 난립으로 인한 과당경쟁, 수출농식품의 안전성 및 품질관리 미흡, 규모화된 글로벌 수출품목 및 수출조직의 부재 등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계열화 수출전문조직 육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마치면서 수출업체 및 조직, 관련기관 및 단체 등 수출정책 고객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일시 및 장소 : ‘08.7.29, aT센타 중회의실, 14:00-16:00

  ※ 참석 대상 : 수출업체, 수출조합 및 협회, 관계기관 및 단체 100여명


□ 농식품부 식품산업진흥팀(김홍우 팀장)에 따르면, 계열화 수출전문조직의 육성은 DDA협상이나 FTA확대 등 농산물 무역시장 개방을 우리 농식품 수출확대 기회로 활용하여 실용정부의 수출정책 목표(향후 10년내 농식품 100억불 수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생산단계부터 수출까지 일관하는 선도적인 계열화 수출전문조직을 육성하는데 의미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 농식품부는 앞으로 계열화 수출전문조직은 선도적인 수출조직이 생산자조직과 구속력 있는 계약을 체결하여 수출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품종의 선택 및 재배, 수확, 선별, 포장, 수출 등 전 과정을 통해 수출농식품의 안전성과 높은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운영 매뉴얼을 구축하여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육성할 방침이다.

  ○ 농식품부는 30개 전략적인 품목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50여개 계열화 수출전문조직을 육성하되, 수출전문조직의 규모화를 위해 수출물량과 재배면적을 고려하여 품목당 계열화 업체 수는 최소화하고 장기적으로는 동일품목 계열화 전문조직의 통합을 통해 마케팅 보드(Marketing Board)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