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협 종계분과위, 월례회서 논의

종계분과위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현안을 논의하며 종계노계알선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산란노계에 이어 종계노계 알선사업도 추진된다. 양계협회 종계부화분과위원회(위원장 최성갑)는 지난 9일 경기도 평택 소재 웨스트호텔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노계알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종계분과위는 종계노계알선사업을 통해 계획적인 출하에 의한 종계수급관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종계데이터베이스사업과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위해 종계농가들 대상으로 알선사업에 대해 적극 홍보하는 한편 노계출하작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업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최성갑 위원장은 “노계 알선사업은 종계농가의 안정적 노계출하를 지원하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경영 및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분과위에서는 지난해 발간키로 했던 종계·부화장 관리지침서를 올해는 반드시 발간될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노금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