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한우사랑축제·충남도민생활문화축제서 시식행사

 
논산서 닭고기 소비촉진행사도

AI 발생과 언론의 무분별한 보도로 양계산업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양계협회 각 시군지부단위 소비홍보행사가 잇따라 개최되고 있다. 

충청북도, 오리협회, 양계협회 충북도지회, 충북의사회는 지난달 31일 청주에서 개최된 ‘제1회 충북한우사랑축제’에서 닭고기·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식회에는 정우택 도지사를 비롯해 남호경 한우협회장 등이 참석, 삼계탕 시식회를 가졌다.
대한양계협회 논산종계지부(지부장 안태엽)는 지난달 30일 논산시소재 논산계룡축협 본점 앞에서 마트 방문객 및 인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닭고기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식회에는 논산시 임성규 시장과 논산계룡축협 임영봉 조합장, 종계분과 최성갑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닭고기 450마리를 비롯해 가공제품 200kg를 준비, 무료 시식회를 갖고 생닭 600마리와 계란 1천판을 할인판매 했다.

아산시육계지부(지부장 이일룡)도 지난달 31일 아산시역전광장에서 개최된 ‘제17회 충남도민생활문화축제’에 참가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닭고기 소비촉진 및 무료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400kg의 닭고기와 소비홍보 전단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AI로 인해 침체일로에 있는 양계산업 살리기에 나섰다. 이날 시식회에는 이홍재 부회장을 비롯해 대전충남양계조합 안병철 조합장, 김동영 아산시청 축산과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위부터>
1. 충북한우사랑 축제에 참석한 정우택 충북도시자(사진 가운데)와 홍성권 옥천영동축협장이 삼계탕 시식을 하고 있다.
2. 논산육계지부 안태엽 지부장(사진 왼쪽)과 임성규 논산시장, 임영봉 논산계룡축협장이 닭고기를 시식하고 있는 모습.
3. 양계협 아산육계지부 회원들은 아산역에서 닭고기 소비촉진행사를 가졌다.


이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