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발생 인체감염 가능성 제기 김우주 교수 규탄

 
 
 
토종닭협회, 계란유통협회 등은 서울 구로소재 고대구로병원에서 항의집회를 갖고 김우주 교수가 AI인체감염 가능성을 제기한 것에 대해 질책했다.
 
토종닭협회 등 가금단체들은 AI 인체감염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고려대 김우주 교수에 대한 항의집회를 가졌다.

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 계란유통협회(회장 최홍근)는 지난 2일 고려대 구로병원 앞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의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는 지난달 27일부터 AI 발생 시마다 인체감염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김우주 교수를 규탄하며 1인 시위를 벌여 왔다.

특히 토종닭협회 등은 인체감염 가능성이 제기될 때마다 국민들에게 막연한 불안감과 공포를 조성해 가금 산물의 소비를 위축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때문에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김우주 교수는 향후 이 같은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이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