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종닭협회는 토종닭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개발과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3일 국제요리봉사교육 포럼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에서 복원한 재래닭을 이용한 ‘임자수탕’과 ‘토종닭 깜풍기’ 요리 시연과 함께 토종닭협회에서 제공한 토종닭 150마리 기증식도 열렸다.

토종닭협회 관계자는 “음식 시연을 한 참석자들의 토종닭 특유의 맛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 토종닭의 산업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면서 “토종닭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위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