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장관과 전국의 시장·군수간에 화상 핫라인이  개통된다.

  이번에 마련된 장관과 시장·군수간의 핫라인은 정부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으로 우리나라의 고도화된 IT 기술을 활용하여 언제 어디에서나 장관과 시장·군수간에 농정 현안에 대해 얼굴을 보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농림수산식품부 정운천장관은 3월 26일 오후 2시30분 핫라인 개통 후 처음으로 황주홍 전남 강진군수와 화상을 통해 현지의 농정현안과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등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업 비중이 비교적 높은 130여 시장·군수와 핫라인을 개통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농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농림·수산·식품 분야의 중요 인사로 그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 화상 대화 핫라인은 시장·군수 뿐 아니라 향후 식품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CEO 등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과도 연결할 계획이다. 이 과정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국가와 국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구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농림수산식품부 장관뿐 아니라 소속 공무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장해서 농수산식품 현장을 반영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게 농림수산식품부의 장기 전략이다.

 이번에 구축된 핫라인은 최대 6명까지 화상회의가 가능해 회의를 위해 이동하는 시간을 없앰으로써 생산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 화상 핫라인을 이용해서 회의를 할 수 있게 되어 회의 시간보다도 이동하는 시간이 더 많은 낭비요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며, 근무시간 중에는 언제든지 회의를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되어 업무 생산성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 화상회의의 장점은 자료를 화면상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자료의 낭비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