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계가격 1월 1200~1400원에 형성...육계관측



1월 산지육계가격은 전년 동월보다 크게 상승한 1200~1400원에 형성될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서 지난 달 26일 발표한 육계관측에 따르면 병아리 생산마리수 감소에 따라 이번달 사육마리수는 전년 동월보다 1.8% 감소한 5081만마리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이번달 도계 마리수도 전년 동월 1.4% 감소한 4406만마리로 예측되면서 육계가격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크게 상승한 1200~1400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측은 종계 감축에 따른 이러한 일시적 닭고기 공급 감소는 다음 달인 2월까지 계속될 것이며 3월 이후에는 병아리 생산 잠재력이 높기 때문에 공급 과잉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희경 기자(nirvana@af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