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동계올림픽 관전 러시아·동유럽 여행시 가축접촉 자제 등 주의 당부
- 러시아·동유럽, 돼지에서 치명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 는 최근 러시아 및 동유럽 국가에서 돼지에 치명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African Swine Fever)이 발생‧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 발생지역 여행객들이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육류, 햄, 소시지 등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둘 것을 요청하였다.
❍ 특히 현재 러시아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뿐 아니라 구제역(FMD),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고 있어 동계올림픽 관전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가축과 접촉하거나 축산물을 반입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현재 구제역, AI 등 가축전염병유입 방지를 위하여 추진 중인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면서,
❍ 특히 축산업 종사자가 가축질병 발생국가를 부득이하게 여행하는 경우, 축산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육류 등 축산물을 반입하지 말 것과 출입국시 공·항만 입국장내 동물검역기관에 반드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