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가금인플루엔자 추가 발생
가금인플루엔자 조사를 위한 전국 오리 및 철사도래지 조사



충남 천안 종오리 농장에 가금인플루엔자가 추가로 발생,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부는 충북 음성에서 발생하던 가금인플루엔자가 25㎞ 이상 떨어진 충남 천안에서도 확인됨에 따라 21일 열린 총리 주재 관계부처 장관회의에서 전국적인 가금인플루엔자 오염실태 파악이 급선무라고 판단하고, 종오리 52개 전 농장에 대한 혈액 및 분변검사에 들어갔다.

한편, 종오리 검사와 관련이 적은 시·도에는 전국 철새도래지 분변 검사 조사를 지시했다.

이에 앞서 농림부는 지난 20일 천안 북면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가금인플루엔자 추가 발병과 관련하여 발생농장 반경 10㎞(경계지역) 이동제한 조치 및 3㎞안(위험지역) 오리 전수 살처분(현재까지 위험지역내 오리사육 없는 것으로 파악) 조치를 내린 바 있으며, 발생농장 관련 부화장(3개소)을 폐쇄 조치했다.

시행령(대통령령 제18070호-2003-0729).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