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닭고기 121톤 북한에 지원
12월 5일 인천항서 출항


사랑의 닭고기 121톤이 북한에 지원됐다.

사랑의 닭고기 운동본부는 대북지원용 반출허가 및 검역절차가 완료된 사랑의 닭고기 121톤을 지난 12월 5일 인천항서 선적을 마친 후 출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랑의 닭고기 보내기 운동본부는 그동안 사랑의 닭고기 대북지원을 위해 민간 대북지원 단체인 굿네이버스와 월드비전에 대행, 일본 수출 때와 같은 검역과정 등을 거쳐 굿네이버스 60톤, 월드비전 61톤 등 사랑의 닭고기 121톤이 북한에 지원된 것이다.

이번에 사랑의 닭고기가 북한에 지원됨에 따라 성금으로 마련된 사랑의 닭고기 잔여분 69톤에 대해서는 국내 구호단체에 기탁, 불우이웃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닭고기 소비를 촉진시켜 장기간 불황에 허덕이고 있는 국내 육계산업을 회생시키고, 불우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자 7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본회와 농협중앙회, 대한양계협회, 축산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사랑의 닭고기 보내기 운동」을 통해 현금 76,565,000, 현품 145,500수(292,000,000원 상당) 총 368,565,000원의 성금이 모금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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