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축협(조합장 노재인)은 지난 11~16일 본점 하나로 마트에서 초복 맞이 ‘닭고기 나눔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이 기간 세차례에 걸쳐 진행된 ‘축산물 나눔행사’는 청양축협이 지역민의 하절기 폭염속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 양축현장을 지키고 있는 축산조합원의 노고를 위로하도록 한 복지사업 실천 일환이다.

청양축협은 이번 행사에서 목우촌 생닭 3000수를 전 조합원에게 3마리씩 전달했다. 연이은 사료값 인상과 폭염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을 감안, 양축현장을 지키고 있는 양축 조합원을 위로했다.

조합원들은 “여름을 잘 이겨내라고 격려해주는 조합 임직원에 감사한다. 우리 축협도 이제 조합원 배려를 많이 하기시작 한 것 같다”며 좋아했다.


노재인 조합장은 “코로나19가 진정 국면 이지만 최근 폭증한 물가와 사료가격 인상으로 축산 경영비가 크게 늘어나 축산농가는 다시한번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농수축산신문 7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