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이 제10대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축단협은 4일 서울 서초구 제1축산회관에서 2022년 제1차 대표자 회의를 열고 이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부회장에는 이 회장의 지명으로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 김만섭 한국오리협회장,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이 선임됐다. 감사에는 석희진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과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이 임명됐다.
이 회장은 제12∼14대, 제16∼17대 낙농육우협회장을 지냈고 올해 2월 제18대 낙농육우협회장에 선출된 바 있다.
이 회장은 “사료값 폭등으로 생산기반이 무너질 정도로 축산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새로 출범할 윤석열정부가 사료값 관련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축단협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축단협 회장의 임기는 2023년 5월까지 1년이다.

<농민신문 5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