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계 사육사업에 관심 있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동종 업계에 있는 사람으로서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 합니다. 대부분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이미 사육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기에 제가 말씀 드리는 내용이 큰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많은 분들이 육계 사육사업을 하기 전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몇 자 글을 올립니다.
퇴직을 하거나 취업이 어려워 육계를 키우겠다고 맘먹은 분들이 먼저 접하는 것은 “누가 몇 수 사육하는데 한 파스에 얼마를 벌었다더라“ 1년이면 얼마고 5년이면 얼마 벌고 10년이면 얼마 벌 수 있으니 이것밖에 할 게 없다고 알고 시작합니다. 계획대로 되면 맞는 말입니다.
우선 허가 난 땅을 사서 계사를 신축하시는 분들의 경우 땅 주인 말만 믿고 민원도 해결해주고 계사 신축하는데 아무 문제없다고 이야기해서 땅을 계약 합니다. 육계 계사를 신축하는데 토목공사까지 포함해서 땅값이 평당 150,000-200,000원 이상이라면 사업성이 있는지 잘 판단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추가 민원이 발생하고 2-3년의 행정소송을 통해서 승소는 하지만 착공일이 지연됩니다. 계사를 신축할 때는 설계대로 짓는지 내부설비는 그렇게 해도 성적이 잘 나오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설비 업자의 판단으로 계사를 전부 맡기는 것에 깊이 생각해봐야 합니다. 계사나 내부 설비는 한 번 잘못 지면 30년-50년 고생하고 성적에 영향을 줍니다. 과거에는 관리자가 열심이만 하면 성적이 잘 나왔지만 미래는 계사와 내부 설비가 닭을 키우는 시대로 변합니다.
같은 돈을 드리고도 제대로 짓고 제대로 설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중고 계사를 구매할 경우는 그 가격에 그 정도의 가지가 있는지, 구매 후 설비 보강을 얼만큼 해야 정상적인 사육 성적이 나올 수 있는지, 그 동안 그 농장의 사육 성적은 얼마 였는지? 왜 계사를 매매하려고 하는지 등 많은 부분들을 확인해야 합니다. 대부분 잘 모르고 계약합니다. 계약금이 건네지는 순간부터 그 후는 사시는 분이 “을“ 이 됩니다.
인근농장과 500m 이내에서는 신축이 안 되며 신축해도 명의 이전이 어렵습니다. 이 점을 간과하면 평생 전 주인의 명의로 닭을 키울 수도 있습니다. 실재로 많은 분들이 이 문제로 애로사항을 겪고 있습니다.
육계를 시작하는데 너무나도 많은 불합리한 일들에 의해 닭을 키우기도 전부터 지치고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이 계시기에 몇 자 적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일들이 있으나 여기서 모두 열거할 수는 없고 좀 더 손실을 덜 보고 제대로 육계 사육사업을 시작하기 위해서 역시 함께 공유하기를 권고 합니다. 32년의 육계 경험을 함께 공유하겠습니다. 사양관리 컨설팅은 사육성적이 낮은 농장에게 필요하고 처음 육계를 시작하실 분들은 계약 전에 연락을 주시면 컨설팅을 통해 위와 같은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육계 사육 사업은 사육 성적만 잘 나오면 참으로 매력적인 사업입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010-5217-5972 육계 사양관리 컨설턴트 유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