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산 가금육 등 수입검역 잠정중단
야생 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덴마크산 가금육에 대한 수입검역이 잠정 중단됐다.

덴마크 당국에 따르면 지난 3월 16일 덴마크 코펜하겐 남부에서 발견된 야생 조류(말똥가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림부는 덴마크산 가금류·야생조류·계란·가금육에 대한 수입검역을 잠정 중단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한편, 덴마크는 방역대 설치, 방역지역내 모든 가금의 야외사육금지, 가금사육지 등록, 가금과 계란의 이동제한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와 관련 농림부는 "향후 덴마크의 가금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경우 수입검역 잠정중단을 수입금지 조치로 전환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06-11-25기준-24시)농림부-가금산물 일일가격 및 수급동향.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