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관련 종사자 온라인 교육 확대

농협, 상반기 중 가축거래상인 등 과목 추가 개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축산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을 확대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들의 집합교육이 장기적으로 중단된 데 따른 조치다.

축산경제는 상반기 중 가축거래상인 및 축산차량 종사자 신규자 교육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과목을 추가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교육과목 개설을 완료하면 모든 축산 관련 종사자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럴 경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교육환경이 구축돼 교육 대상자의 불편을 해결하는 동시에 사회적 거리 두기에 이바지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축산경제는 축산농가와 축산업 종사자가 교육을 받지 못해 과태료 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일선 축협과 교육 운영기관을 통해 온라인 교육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축산관련종사자 교육정보시스템 홈페이지(www.farmedu.kr) 또는 일선 축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민신문 4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