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9일 농립부에서 계열사 대표와 농가대표 간담회에서 다시 한번 전농협 성명서 상기시키고,우리의 요구사항을 확실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시 기자회견을 통해 중대 결정을 할것이다. 경북상주 농업기술센터에서 대한양계협회 주체로 육계인 단합대회를 개최한다. 여기서 전농협 지도부회의가 회장님 주체로 열릴것이고 그 후 500미터 거리에있는 하림천하 상주도계장에서 단식투쟁에 돌입할 것을 선언할 것이다. 그 이유인 즉 전농협 출범이후 농림부와 계열사들이 별다른 대책안을 내놓지않고 있기에 전국육계사육농가 협의회 회장으로써 극단의 결정으로 전국육계인앞에서 단식투쟁을 선언한다. 성 명 서 ◆ 정부는 질병과 빚으로 파산위기에 빠진 육계농가들을 보고만 있을 것인가? 전국 육계사육농가는 그동안 계열업체의 횡포와 불법행위에 억울하게 피해를 당해왔으나 이제부터 더 이상 수수방관하지 않을 것을 천명하며, 아래와 같이 우리의 주장을 당당하게 요구한다. 1. 표준 계약서를 실시하라. 정부는 육계 사육농가 협의회가 인정할 수 있는 표준계약서를 제시하고 이를 조기에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 2. 기본수수료를 인상하라. 정부는 파산 직전에 있는 육계사육농가 실태를 파악하고 육계 계열사는 일방적으로 10여년전에 적용한 기본 수수료 140원을 200원으로 인상하라. 3. 질병을 퇴치할 수 있는 근본대책을 제시하라. 정부는 난계대 전염으로 인해 육계사육농가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 종란 생산을 막기위해, 근본적 대책을 수립하고 피해 농가를 보호할 수 있는 병아리 실명제를 실시하라. 4. 법적, 제도적 보호 장치를 마련하라 정부는 계열사들 단합과 횡포로부터 농가를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 전국 육계사육농가 협의회는 우리의 주장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무기한 투쟁에 돌입할 것을 3천여 육계 사육농가 이름으로 천명한다.
(08-04-30)4월29일 현재 전국AI발생현황.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