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발생하지도 않은 조류독감을 갖고 tv를 비롯한 각종 언론 매체에서 와글와글 떠들어 대는 바람에 닭. 오리와 관련한 전 업종에 폭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이런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손놓고 발만 동동 굴러야 하는가? 아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야 한다. 첫째 이 나라의 지체 높은신 분들을 동원(?)하여 익힌 닭고기를 먹는 모습을 tv를 통하여 방영되도록 하여야 한다. 각 지방자치단체의 長들도 마찬가지다. 둘째 닭을 취급하는 업소에서는 <조류독감- 음식으로는 전염 안돼...달걀도 안전> <익힌 닭고기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등의 현수막을 가게 앞에 붙여야 한다. 셋째 학교 자모회를 비롯한 닭고기 급식 기관 관계자들에게 "닭고기"는 안전하다는 홍보 전단 또는 편지를 보내야 한다. 이 외에도 생각해 보면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것이다. 앉아서 당하기에는 너무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게 될 것이 자명 하므로 닭,오리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이 기회에 일치 단결하여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하지 않으면 아무도 해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