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 조류독감 과잉보도로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 100원짜리 병아리를 입식을 한들 생산원가나 나오겠습니까? 병아리 숫자를 많이 줄인 다음에나 입주나 할까 조류독감 공포로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입니다. 50원짜리든100짜리 병아리를 입주해 놓더라도 한달 내내 조류독감이 발생하지 않을까 가슴을 졸이며 지내게 됩니다. 그렇게 지내는니 입주를 안하고 마음 편히 지내는 것이 낫겠습니다. 여러분들 2003년 과잉보도로 인한 조류독감 악몽이 떠오르지 않나요? 사람들의 인식이 달라지지 않는 한 여전히 불안한 식탁이고 연일 보도가 이어지면서 불안감만 더욱 조성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인식이 바뀌지 않는 한 우리들이 아무리 입식해서 좋은 닭을 길러 내더라도 언제까지나 현 상황이 지속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언론의 보도에 소비가 위축되어 시세는 하향세를 면치 못 할 것입니다. 언제, 어떤 보도로 시세가 바닥을 칠 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일각이 좌불안석인데 입식이 무슨 소용인가요? 마지막으로 협회에서는 언론의 보도에 강력히 대응 해야 할 것입니다. 매시간 마다 터져나오는 추측성 보도가 우리 농가에게 피해로 돌아 오고 있습니다. 손놓고 가만히 보고만 있으라고 협회를 만든 것은 아니잖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