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조금넘게 치킨집에 닭을 납품하는 남편이 오늘은 스트레스를 잔뜩 받고 왔습니다. 우리 아들딸이 먹는다는 생각에 좀더 깨끗하고 맛있게 아끼지 않고 닭이 호수보다 작을것 같으면 일일이 무게를 달아 적은호수로 빼고...자기양심에 어긋나지 않게 했는데 닭값이 너무 올라서 인건비도 제대로 치질 못하는데도 거래처에서는 비싸다 고 난리랍니다.시세정보를 보니 작년시세보다도 올랐는데 원래 사람맘이 그런거 아닙니까? 쌀때는 아무말 안해도 비쌀때는 좋지않은거....장을 볼때 과일값이 비싸면 안먹고 말지, 안먹는다고 죽는것도 아닌데.자꾸 오르면 닭고기 소비도 줄을거예요. 도대체 얼마까지 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