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12시경 운전하며 집에가다 트럭에서 바베큐통닭을 파는 차를 봤다. 그런데 트럭에 써붙흰 가격에 깜짝놀랐다. 하림닭 3마리에 만원! 도대체 요즘 닭시세가 얼마인데 3마리를 구워서 만원에 판다는것인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가 가지 않아 차를 세우고 만원을 주고 구입했다. 냉동닭을 하림닭으로 속여 팔것으로 생각하고 집에가서 먹어보니 냄새도 없고 푸석푸석하지 않고 쫄깃쫄깃한것이 냉동닭은 아닌것 같았다.그리고 크기는 삼계탕용닭이었다. 그럼 이 장사꾼은 훔쳐서 판다는말인지 아니면 춘천시민에게 봉사를 한다는것인지 알수없는 미스테리이다. 아마 장사가 안되니까 이판사판 박리다매로 손해를 감수하고 파는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렇게 싸게 팔아도 내가 있는 동안에 사는 사람은 없었다. 다른 지역은 모르겠는데 춘천에 와서 밤 12시경에 포스코아파트 근처에 와보시길 내말이 거짓말인지.. 이토록 경기도 없고 싸게 팔아도 손님이 오질았는데 닭값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한다는것은 틀림없이 음모가 있다고 생각한다.담합을 한다거나 협회에서 시세조작을 한다거나 의심을 하지 않을수없다. 협회의 담합에만 당할것이 아니고 상인들도 단합해 검찰해 수사의뢰를 해봐야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