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즙 몇일사이에 계육협회에서 시세를 600원을올려 업소에서는 불과 20일사이에 KG당 1200원이 올라 공급받고있다.
닭값이 100원오르면 수율,도계비,작업비로 인해 200원오르는것이 당연하다고 하는데 닭값오른다고 인건비가 따라서 오르는것도 아닐테고 닭값오른다고 작업이 더 까다로와지는것도 아닐테고 닭값오른다고 운송비가 더들어가는것도 아닐텐데 100원오르면 200원 오르는것이 당연하다는 논리는 황당하지 않을수없다.
망둥어가 뛰니까 꼴뚜기도 따라서 뛴다고 이참에 한몫챙기려고 너도 나도 이유를 붙여 자신들의 실속만 챙기려고 눈이 벌건데 지금 현실을 봐라.
통닭집하는 느들도 따라서 올려받으면 되지 않느냐고 하는데 지금 느들도 알다시피 전세계가 경제환란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지갑을 닫고있는판에 닭값오른다고 금새 올려받는 몰인정한 태도는 느들이나 하는짓이지 일선에서 닭을 취급하는 식당은 고객들과 한동네에서 안면장사하는 하는사람으로서 할짓이 못된다는것을 모르고 하는 소리이다.
조류독감으로 양계농가가 어려움에 처해있을때 범국민적으로 양계농가를 돕기위해 소비촉진운동을 펼치고 각계각층에서 시식회를 하는등의 소비자 은혜도 모르고 자신들 배속만 채우려는 배은망득한 협회의 처신을 지적하지 않을수없다.
사실 요즘 경기위축에도 불구하고 통닭집매출은 타업종에 비해 수요는 줄지 않았다.왜냐하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비자들이 외식을 줄이고 집에서 통닭으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그러나 향후 통닭값마저 크게 인상된다면 이마저도 시켜먹지 않을것이며 언제 터질지 모르는 조류독감이 발생한다면 은혜도 모른다며 소비자들은 완전히 외면할것이다.
그때가서 닭소비촉진운동을한다면 소비자들이 예전처럼 호응을 해줄까?
지금 전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위기로 전국민이 어려울때 양계농가,닭가공업자.중간상인,협회,일선의 닭취급식당등이 모두 어려운 소비자를 위해 조금씩 양보할때이지 자신들의 배만 채울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소비자들의 지갑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계육협회는 소비자의 은혜를 잊지말고 처신을 잘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