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소비촉진 자조금사업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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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육협회, 정기총회서 올해 사업계획안 의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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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경제신문 박정완 기자, wan@chukkyung.co.kr |
등록일: 2012-03-16 오전 10:28:38 |
계육협회는 지난 9일 경기도 분당 소재 수의과학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자조금 사업 추진 승인(안) 등 올해 주요 사업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정병학 회장은 “닭고기 과잉 생산과 소비둔화로 닭고기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FTA의 연이은 비준으로 국내산 닭고기의 입지가 위축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내산 닭고기의 소비기반 확충과 외국산 닭고기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비홍보 강화가 요구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위한 자조금 사업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자조금은 현 육계자조금으로 편입돼 추진되며 지난해 도계실적 기준 수당 3원씩(삼계는 1/3수로 계상)을 분담해 15억 원을 거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자조금은 (주)하림, (주)올품, (주)동우, (주)체리부로, (주)마니커, (주)예담, 성화식품(주), 한강씨엠(주), (주)사조인티그레이션, (주)청정계, (주)매산씨앤에프, (주)목우촌과 마니커, (주)화인코리아, (주)금계 등 계육협회 14개 회원사에서 특별회비 명목으로 거출된다. 한편 계육협회는 이외에도 계육산업 체질강화와 발전을 위해 올해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계육협회는 농가와 계열주체간 상호 신뢰와 상생을 도모하는 ‘계육인의 날’ 제정과 함께 농수식품부의 ‘귀농·귀촌 창업박람회’에 참여해 ‘1억 연봉 닭키우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육계사육을 통한 귀농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자조금은 현 육계자조금으로 편입돼 추진되며 지난해 도계실적 기준 수당 3원씩(삼계는 1/3수로 계상)을 분담해 14개 회원사로 부터 15억 원을 거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계육협회는 일반회계 6억4800만원, 닭고기 소비촉진 홍보자조금 특별회계 15억 원, 간행물 발간 특별회계 2억5200만원 등 총 23억5600만원 규모의 2012년도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