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가금학회 춘계심포지엄 개최
사료 내 항생제 급여금지, 악성가축질병 등 가금업계의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한 가금학회 춘계심포지엄이 오는 13일 개최된다.
한국가금학회는 오는 13일 서울 서초구 소재 교육문화회관에서 ‘사료내 항생제 무첨가와 양계산업’이라는 주제로 춘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가금산업이 당면한 현안들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
해외의 저명한 학자들을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양계산업의 현황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항생제 급여금지 후 관리프로그램의 변화,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는 대안적인 가금류 면역관리 전략 등의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게 된다.
김재홍 한국가금학회장은 “사료내 항생제 급여금지는 중요한 현안임에도 불구하고 구제역과 AI로 인해 다뤄지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앞으로 한국 가금산업이 나가야할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가금업계 종사자는 한국가금학회 홈페이지(ksops.org) 또는 유선(041-580-6705)로 문의하면 된다.
농수축산신문 김동호 기자(kdh0529@af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