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닭 공급 ‘육계이력제’ 도입 공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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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육산업발전대책연구회, 천안서 전체회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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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노금호, kumho@chuksannews.co.kr |
등록일: 2009-09-02 오전 9:30:52 |
계육산업발전대책연구회(회장 서옥석)는 지난달 28일 천안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전체회의<사진>를 열고 각 분과위원장을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효율적인 연구회 운영을 위해 종계부화, 사육, 도계·가공, 유통, 수출, 정책 등 6개 분과를 운영키로 했다. 종계부화분과위원장에 고도욱 한국원종 대표, 사육분과위원위원장에 최충집 마니커 상무, 도계·가공분과위원장에 박준완 유코브릿지 대표, 유통분과위원장에 최길영 양계협회 화성지부장, 수출분과위원장에 문정진 토종닭협회 상임 부회장, 정책위원장에 이홍재 양계협회 부회장을 각각 추대했다. 또한 이날 연구회는 육계이력제를 두고 종계뿐만이 아닌 병아리 수수조정과 품질을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기했다. 한 회원은 “이력제는 오래전부터 뜨거운 감자로만 남아있었다. 논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연구회원들은 계육산업에 있어 소비자에게 안전한 닭 공급을 위해 육계 생산이력제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이에 대한 방안을 찾는데 주력키로 했다. 연구회는 ▲종계장 질병의 파악 ▲무허가 종계장의 해결방안 ▲양계협 종계 DB 활성화 ▲농가에게 분양 후 관리 부분 ▲수급조절 시스템 적용 ▲병아리 품질 보증제 등 계육산업 현안을 중심에 두고 앞으로 방향을 설정키로 했다. 서옥석 회장은 “계육산업 발전과 수입개방을 헤쳐 나가기 위해 종계부터 사육까지 하나로 뭉친 모임인 만큼 각각 6개 분과에서 계육발전 방안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계육산업발전대책연구회는 다음달 9일 충남 성환 소재 축산과학원 가금과 회의실에서 2차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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