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육협 통합경영분과위, 75주령 도태 제도화 주문

 

노금호, kumho@chuksannews.co.kr

등록일: 2009-06-22 오전 9:13:07

 
 
종계생산이력제 도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한국계육협회 통합경영분과위원회(위원장 서성배)는 지난 18일 경기도 분당소재 계육협회회의실에서 월례회의<사진>를 갖고 종계장 생산이력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현재 마땅히 도태돼야 할 종계에서 알이 생산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등록되지 않은 종계장도 있어 질병 방역상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종계생산이력제가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 위원은 “종계장에선 환우를 시키지 말고 새로운 계군에서 병아리를 생산해야 건강한 병아리를 얻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종계장은 64주령부터 128주령까지 알을 생산하고 있는 곳도 있을 정도로 심각하다”며 종계장 조사결과를 제시하기도 했다.

위원들은 따라서 종계를 경제주령 75주령에 도태할 수 있도록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력히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