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육계시세는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11일 서울산지 대닭은 전일보다 100원이 올라 kg당 1800원을 기록했으며 중닭은 1900원, 소닭은 2000원에 거래됐다.

  지난주 대닭 중심으로 가격이 하락해 이번주는 반등이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소비가 주춤하고 공급량이 많아 2000원 이상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양계협회 표준 24농가를 기준으로 한 부화장 병아리 실적은 지난주 647만마리에서 이번주 655만9000마리로 늘었다. 
  
 계란은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란 예상이다.  
  
 유통에 재고가 많고 사육마리수 증가에 따라 공급량도 많지만 수요량은 변동이 없어 당분간 약보합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한양계협회 관계자는 “지난주 한 차례 계란 가격이 떨어졌지만 이번주도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들다”며 “사육마리수 증가의 영향을 받는 만큼 농가에서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윤진 기자(yjchoi@af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