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5월 8일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수출액 1천만불 이상 22개 식품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장태평 장관 주재로 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 금번 간담회에서는 CJ제일제당의 수출추진전략 발표에 이어 통관·검역, 판촉·홍보, 해외정보, 수출상품 R&D, 관세·비관세 등 수출과정에서 실제로 많이 발생하는 애로 사례를 주제별로 나누어 집중 토의함으로써 해소방안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
○ 특히, 금번 간담회에는 식약청의 식품안전국장도 참석하여 최근 주요 수출국에서 통관강화 등 증가하고 있는 수출 애로요인 해소를 위한 부처간 협력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금번 간담회에 앞서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식품기업 수출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이번 총회는 22개 회원사의 CEO 및 임원진이 참석하여 CJ제일제당(대표이사 김진수)을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하고 수출협의회 운영규약과 운영계획을 심의·확정하기로 하였다.
* 수출협의회는 수출업체의 해외시장 공동개척 등을 수행하는 자율협력기구로 aT에서 사무국 역할 수행, 지금까지 총 8개 품목별(파프리카, 유자차, 김치, 인삼, 버섯, 전통주, 신비디움, 배) 협의회 구성(회원사 390여개 수출업체)
이번 식품기업 수출협의회 구성을 계기로 정부의 농식품 수출드라이브 정책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며,
○ 식품기업들도 협의회 구성을 통해 회원사간 시장정보 교환, 해외시장 공동개척, 수출현장애로 정책제안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내수경영 위주에서 한층 수출드라이브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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