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 가금분야 협의체 회의 개최
- 농장내 환경위생 개선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
☐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동물위생연구소는 지난 4월 15일 분야별 협의체(가금분야) 2009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문제되고 있는 질병피해 최소화 현장연구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 분야별 협의체(가금분야)(위원장 권준헌 조류질병과장)는 수요자 측면에서의 현장애로기술 발굴을 목적으로 2005년 8월에 구성되었으며,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동물위생연구소 조류질병과가 주관하는 분야별 협의체이다.
☐ 이날 협의체 회의에서는 난계대 질병 대응연구, 진단기술 개선 및 공급, 가금질병연구회 학술대회 개최사항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이날 협의회 위원들은
◦대표적인 난계대 질병인 닭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과 마이코플라즈마 시노비애 감염증으로 인한 후속 피해가 빈발하고 있기 때문에 질병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예방기술 개발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조류인플루엔자, 가금티푸스 등 주요 가금 질병에 대한 보다 효율적인 질병 모니터링이 이루어지기 위하여 기존 진단법들을 개선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깔집 재사용 등 농장 계사내 환경위생의 악화가 질병상재의 주요한 원인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농장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을 주장했다.
◦한편 이날 한국가금질병연구회 주관으로 6월 10일 수의과학검역원(대강당)에서 “백신, 환경 그리고 질병“을 주제로 한 정기학술세미나를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 본 회의를 주재한 권준헌 조류질병과장은 “가금분야관련 각계 전문가들이 현안 문제들을 함께 협의하면서 제안된 내용들은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현장맞춤형 연구를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