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리부로(회장 김인식)가 연이은 계열사 인사 단행으로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주)체리부로는 지난 26일 3월 주요 계열사에 대한 인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원종계 사육 및 종계분양 사업을 하는 농업법인 (주)한국원종의 대표이사로 ㈜계영농산의 고도욱 상무이사가 선임된데 이어 삼계 전문 계열화업체인 ㈜금계는 3월 27일부로 이호정 상무이사가 내부 승진을 통해 대표이사로 발탁됐다.
또 (주)체리피드는 신임 박준규 대표이사를 맞아 3월 27일 공식 취임식을 갖고 육계 전문 사료 생산 및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주)체리피드는 2008년 11월 회사 설립 후 지난 2월 시험생산을 거쳐 3월부터 본격 생산을 시작했으며 일일 500톤의 사료 생산을 목표하고 있다.
(주)체리부로측은 “이번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선임 및 후속 인사 이동은 각 계열사의 사업 전문성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계열사간의 유기적 협력관계 공고화 및 육계 계열화 사업의 효율성의 극대화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는 기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윤진 기자(농수축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