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육계시세는 보합세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주 한차례 가격이 떨어지는 양상을 보였지만 군납물량이 늘어나면서 생산과 소비 모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19일 서울산지 대닭은 kg당 1900원, 중닭과 소닭도 같은 가격에 거래됐다. 
  
 이번주 대한양계협회 표준 24농가를 기준으로 한 부화장 병아리 실적은 지난주 574만8000마리에서 이번주 592만8000마리로 늘었다.   
  
 계란역시 보합세로 예상되고 있다.
  
 생산량이 줄었고 학교 급식과 4월 부활절을 맞아 대형마트에서 할인행사를 하면서 소비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대한양계협회 관계자는 “환우 탓에 생산량이 줄어 계란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며 “계란수급불안을 고려했을 때 산란노계도태를 시행할 적기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윤진 기자(농수축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