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2009년도 장관 업무보고를 구제역 특별방역기간(2월~6월)임을 감안하여 검역현장인 인천국제공항에서 공항상주 검역기관인 식물검역원, 수산물품질검사원과 합동으로 업무보고회를 갖는다.
현장 업무보고는 3월 17(화)에 인천국제공항 인천공항공사(5층)에서 농림수산식품부장관 등 농식품부 관계관 5명, 관세청 등 유관기관·협회 8명 및 상주 검역기관 63명 등이 참석하게 된다.
이번 현장 업무보고는 인천국제공항의 상주 검역기관과 합동으로 현안업무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구제역 등 질병유입 방지를 위한 인천국제공항 검역기관 및 관계 기관 등의 협조와 관심이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협조를 관계기관 등에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업무보고 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등 관계자는 공항 탑승구 등 현장을 순회하여 현장 검역상황을 확인·점검하고 X-ray 활용 상황 및 검역탐지견 탐지시연 등을 참관할 예정에 있다.
이는 최근 중국(홍콩 포함), 대만, 베트남 등 인근 국가에서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 발생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현 시점에서 질병유입 방지를 위한 현장업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 검역업무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