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부로농가협의회, 청주서

 
 
 
▲ 김인식 체리부로회장과 농가협의회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체리부로농가협의회(회장 백승립·김영준)는 지난 27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 및 창립 6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백승립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협의회 출범 6년이란 시간 동안 체리부로는 물론 우리 육계산업에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다”고 회상하고 “우리 소득향상과 체리부로가 육계산업에서 우위에 있을 수 있도록 우수한 상품 생산에 우리 농가들이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인식 체리부로 회장은 축사를 통해 “2003년 AI가 종계장 주변에 잇따라 발생하면서 부도상황까지 몰렸지만 농가협의회가 회사를 믿고 협력해준 덕분에 지금에 이르렀다”고 말하고 “농가들이 체리부로에 보여준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농가와 회사가 모두 잘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민 기자(축산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