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배 계육협회장 연임…“회원 참여 독려”

 

 
 
서성배 계육협회장이 연임됐다.

한국계육협회는 지난 24일 경기도 분당 수의과학회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지난 2009년 제1차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재추대된 서성배 회장의 연임을 승인했다.

서성배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 협회가 나날이 발전하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지난 이사회 때 논의됐던 협회 회비 거출 기준을 농식품부 도계실적 발표로서 변경하는 동시에 올해 신규사업을 창출, 협회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 ▲수급 및 가격안정 ▲닭고기 소비촉진 및 홍보강?▲계열화 사업 관련 제도개선 ▲닭고기 유통(원산지표시) 감시단 발족 ▲협회 위원회 운영 활성화 ▲협회 홈페이지 활용 신속한 정보전달 ▲간행물(월간 닭고기) 발간 내실화 ▲육계 사양관리 지침서 발간 등을 의결했다.

계육협회는 일반회계 7억3천700만원, 간행물 특별회계 2억800만원 등 총 9억4천500만원의 수지예산과 주요계획 추진(안)을 승인했다. 올 사업비는 전년대비 46%가 늘어난 것이다.
 

노금호 기자(축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