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육협회, 이사회서 심의

한국계육협회(회장 서성배)는 지난 18일 경기도 분당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2009년도 1차이사회를 개최하고 회비관련 규정을 변경과 함께 2009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회 회비 거출 기준을 농식품부가 발표하는 도계실적으로 변경하는 동시에 올해 신규사업을 통해 협회 위상 제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들은 협회비 거출시 사업비의 10%를 회원사에 균등 분할해 분담토록 하고, 나머지 90%는 농식품부고시 도계실적을 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육계계열화업체들로 이뤄진 통합분과위원회의 회비는 전년대비 206%로 상승했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이 추가됨으로 올해 협회 사업규모는 지난해 보다 69%가 늘어난 7억3천7백여만원에 달하게 됐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키로 한 5가지 신규사업 중 일부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한채 24일 정기총회에서 재논의키로 했다.

노금호 기자(축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