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만톤 생산…CJ제일제당·천하제일사료 뒤이어
총 생산량 1천613만톤…전년대비 1만톤 가량 줄어


2008년도 배합사료 생산량이 총 1천6백13만9백40톤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전년 1천6백14만8천2백14톤보다 약간 줄어든 물량. 이중 양계사료는 4백28만5천7백56톤, 양돈사료 5백30만6천9백87톤, 낙농사료 1백37만3백19톤, 비육우사료 4백16만4천6백6톤, 기타사료 1백3천2백72톤이 각각 생산됐다.

그러면 각 업체별로의 생산 실적은 어떨까. 그리고 각 업체별로의 축종별 생산량은 어느 정도일까. 한국사료협회가 집계한 생산실적에 따라 순위를 분석해 봤다. 생산량과 판매량은 다를 수 있다(표 참조).

카길애그리퓨리나가 역시 왕좌 자리를 지켰으며, 이어 CJ제일제당이 차지했고, 천하제일사료가 그 뒤를 바짝 추격했다.

한육우사료 생산량도 카길애그리퓨리나가 1위를 탈환했고, 1위를 고수해 왔던 우성사료가 2위로 밀렸으며, 3위에는 천하제일사료가 차지했다.

낙농사료 생산량에서는 한일사료가 1위를, 이어 카길애그리퓨리나가, 3위에는 CJ제일제당이 마크했다.

양돈사료 생산에서 카길애그리퓨리나가 역시 수위를 달린데 이어 CJ제일제당이 2위를, 대상팜스코가 3위를 지켰다.

양계사료 생산량에는 천하제일사료가 1위를, 하림이 뒤를 이었으며, 3위에는 한국축산의 희망이 차지했다.
 

김영란 기자(축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