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협경기지역본부 공동심포지엄…지속발전 방안 모색

경기도와 농협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1일 경기 화성 소재 라비올리조트에서 ‘양계산업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양계농가 15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양계산업의 현안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도출키 위해 경기지역 양계농가와 양계산업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심포지엄을 마련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날 김만중 경기도 축산과장은 ‘경기도 축산현황과 시책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또 이준동 양계협회장은 ‘양계산업 현황과 전망’을, 소현희 한솔동물병원 수의사는 ‘양계질병관리’, 조재진 HACCP기준원 팀장은 ‘양계산업 HACCP 적용’, 유한진 조인 이사는 ‘계란유통현황 및 품질향상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이준동 회장은 주제발표에서 “현재 산란계와 육계 자조금 시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자조금사업을 통한 소비홍보 활동을 강화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은 양계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금호 기자(축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