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홍콩의 닭 사육농가에서 AI가 발생하였다는 보도에 따라 홍콩을 여행한 여행자들에 대한 국경검역을 강화하고, 국내 가금사육 농가들에 대해서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하였다.
○ 농식품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홍콩에서 입국하는 항공편에 검역탐지견을 집중 배치하여 여행자들이 가금육 등 불법 휴대품에 반입하는지 검색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 각 시도 및 가축위생방역본부 등 방역기관에 닭·오리 사육 농가들이 농장 출입차량 및 인원에 대해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고, 철새 도래지 등의 방문을 자제하도록 홍보 강화를 긴급지시하였음.
농식품부 및 시·도 등 방역기관들은 태국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1월12일 “관심단계” 주의보를 내리고, AI상황실 설치 등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