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임 과장 등 4명 신진 가금학자 초청 특강 갖기도 한국가금학회(회장 이상진)는 지난 14일 충남 천안 소재 국립축산과학원 자원개발부 대강당에서 제25차 정기총회<사진>를 갖고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가금학회는 이날 총회에서 신임회장에 박장희 소장(한국사료협회)을, 수석부회장에는 김재홍 교수(서울대)를 각각 선출했다. 신임 박장희 소장과 김재홍 수석부회장은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도 10월 31일까지 1년동안 임기를 맞는다. 학술발표회에는 대학, 연구소, 업체 등 가금산업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가금학회는 이날 4명의 신진 가금학자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또 대학원생 우수논문과 포스터 발표회와 함께 가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포상도 있었다. 신진 가금학자 특강에서는 조병임 과장(농관원)을 비롯한 4명의 발표자가 육계와 산란계 생산성 향상 및 기능성 가금산물 생산 연구내용을 발표했다. 또 대학원생 우수논문 발표는 10개의 논문이 구두 발표됐으며, 포스터 발표회장에서는 한국재래 닭의 유전적 특성 구명, 사료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주정박의 사료가치 평가, 종오리와 육용오리의 생산성 및 특성 구명 등 33편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공적상 등 포상도 있었다. 학술상은 백인기 교수(중앙대)가 수상했으며, 공적상 연구분야는 이규호 교수(강원대), 교육분야는 지규만 교수(고려대), 저술분야는 오봉국 명예교수(서울대), 봉사분야는 최준구 전 회장(양계협회), 행정분야는 김재홍 교수(서울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각각 수상했다. 김기석 교수(경북대)와 손시환 교수(진주산업대)는 공로패를 받았으며, 국립축산과학원 가금과, 전북대 양계산학연협력단, 한국사료협회, 카길퓨리나코리아, 김은집 교수(천안연암대)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한편 이날 열린 가금학회 이사회에서는 현재 1년 단임으로 정해진 회칙을 1년에 한해 연임하는 것으로 변경해 총회의 인준을 받았다. 이날 총회에서는 차기년도 임원진도 선임했다. 이번 선임된 임원진도 회장과 같이 올해 1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신임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권준헌 과장(수의과학검역원), 서옥석 과장(축산과학원), 김인식 회장(체리부로), 안형진 부사장(카길애그리퓨리나), 윤정로 대표(독바위농장), 한재용 교수(서울대·국제협력위원장 겸임), 손시환 교수(진주산업대) ▲총무이사=김은집 교수(천안연암대) ▲재무위원장=이상희 전무(이화팜텍) ▲학술위원장=류경선 교수(전북대) ▲편집위원장=최양호 교수(경상대) ▲포상위원장=이봉덕 교수(충남대) ▲홍보위원장=김동진 팀장(양계협회) ▲기획위원장=임호중 팀장(삼양사) ▲산학협동위원장=정만기 이사(바이엘코리아) ▲회원관리위원장=나재천 연구사(국립축산과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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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금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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