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질병연구회, 20일 세미나

산란계농장에서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신종질병이 집중 조명되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국가금질병연구회(회장 권준헌)는 오는 20일 KTX 광명역사 홍보실에서 ‘산란계 사양관리와 양계생산성 저하 질병의 예방관리’라는 주제로 추계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한국양계수의사회의 후원아래 이뤄지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산란계 주요품종별 사양관리 방법이 제시된다.

이와함께 닭마이코플라즈마병과 아데노바이러스, 뉴모바이러스 등 최근 국내 현장에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신종 닭질병에 대한 방역대책이 발표될 예정이다.

권준헌 가금질병연구회장은 “그동안 조류인플루엔자나 뉴캣슬병에 대해 다뤄왔으나 이번에는 농장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신종질병에 대해 다루게 됐다”며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금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