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회원국의 조류인플루엔자 전문가들이 10월 20일부터 17일간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AI 방역경험과 진단기술을 전수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06.11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6차 아세안+3 농림장관 회의에서 아세안 국가들의 적극적 지지로 채택되었으며 ’07.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대(對) 개도국 무상기술협력사업 중 연수생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10.20(월)~ 11.5(수)까지 진행되며 국내 최고의 수의전문기관인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연수를 담당하여 선진 진단기술 및 방역 경험을 전수하고, 아세안 국가간의 고병원성 AI 공동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검역원은 지난해 보다 현장 교육을 한층 강화하여 국내 가축방역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복궁, 난타 공연관람 등 다채로운 친교 행사를 통해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을 제공하게 된다.

※ 훈련 참가국 현황(8개국, 18명) : 라오스,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미얀마,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