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이주호)은 ‘08년 9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7일간) ASEAN 경제협력체 회원국과 몽골을 포함하여 9개국 18명의 축산물 위생담당자 등을 초청하여 “아세안 축산물 안전 네트워크 구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에 개최되는 세미나는 우리나라의 대아세안 축산물위생·안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아세안 상호간 정보교류와 협력증진을 위해 개최되며 우리나라는 HACCP 제도 등 축산물안전성 확보정책과 검역원 업무를 소개하고 참가국은 각 국의 위생관련 정책 발표 및 토의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국경검역현장과 축산물생산현장에 대한 견학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우리나라 축산물 안전정책의 현장적용 직접 시찰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 아세안 국가간 축산물 위생관리 관련 세미나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아세안 참가자 대부분이 축산물 위생관리 중간관리자급 이상의 공무원인 점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의 축산물 안전관리 정책 및 추진경험 소개와 현장 견학 등이 우리나라 축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참가국의 국민들에게 우리나라 축산물의 안전성 홍보와 신뢰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축산물의 수출기반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검역원은 앞으로도 아세안을 포함한 많은 나라와 축산물 위생 및 안전 관련 국제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나라의 우수한 축산식품 위생관리 제도 및 안전성을 홍보하여, 축산식품의 수출기반 확보 및 국제무대에서의 위상강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