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가금류 수급조절 위해
농협축산경제(대표 남성우)는 지난 5월말부터 7월말까지 2개월 동안 총 42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가금종축 도태 및 종란 폐기사업’을 실시해 50주령 이하의 육용종계 22만수, 종오리 20만수, 토종닭 12만수를 조기 도태하고, 오리종란도 28만개를 폐기 처리했다고 밝혔다.
농협축산지원부는 육계와 토종닭의 종계 도태와 종란폐기는 당초 계획대비 다소 저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종오리의 경우는 당초 총 50여만수의 사육수수 중 10만수를 도태키로 계획했지만 오리고기의 소비위축이 극심해 총 20만수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노금호 기자